2024년 10월, 3박 4일 태국여행 2일차(아이콘시암,팁싸마이,애플스토어,응(%)카페)

2일차 일정은 조식을 먹고 아침수영 후 아이콘시암-디너크루즈-카오산로드 구경하고 마사지 받기다.

8시 30분에 조식먹자고 말해놓고 왜 7시 30분부터 일어나서 카톡이 울리는거야....ㅋㅋㅋㅋㅋ

아침형 다스리 덕분에 8시 10분인가 20분에 만나서 조식을 먹으러 갔다.

조식 먹고 돌아오는 길에 야외 구경도 슬쩍 하고 어제 네일 받았던 새끼손가락만 리터치 후 숙소로 돌아왔다.

그리고 바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침수영하러 고고~~!!

아침이라 그런지 우리가 수영하러 갈 때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완전 우리만의 세상이여서 신나게 놀다왔다.

그랩타고 아이콘시암 도착했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다.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친구가 한 번 방문해서 맛있었다던 팁싸마이 매장부터 갔다.

아이콘시암 6층에 위치

팟타이 맛집이라는데 한국인들한테 이미 유명한 것 같다.

진짜 우리 럭키인게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했다.

메뉴판보고 맛있어 보이는걸로 주문했다.

먹는방법은 덮어져 있는 계란을 양옆으로 갈라주고, 기호에 맞게 땅콩가루와 레몬즙을 넣어 섞어주면 된다.

양은 살짝 적어보였는데 막상 먹으니까 배부른 것 같기도 하고...? 엄청 배부른 느낌은 아니였지만 돌아다니면서 또 먹을거니까 생각하면서 합리화하기

그리고 팟타이와 같이 유명한 오렌지주스!

과육이 씹혀서 그런지 진하고 달달했다.

여기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면서 주문했는데 팟타이와 찰떡이네

점심까지 야무지게 먹고 아이콘시암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했다.

짜오프라야강 전망이 보인다고 스타벅스(7층)로 데려가줬다.전망이 다 보이긴한데... 강 색깔이....그리고 가뜩이나 스타벅스는 어딜가나 사람이 많은데 여기도 예외는 아니였다.실내,실외 전부 사람이 많아서 슬쩍 구경만 하고 나왔다.

그리고 2층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구경하러 이동했다.

애플스토어로 들어가면 야외 테라스로 가는 문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전망도 좋았다.

여기도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다같이 사진도 많이 찍고 구경하다보니 커피수혈이 필요해.....

1층?에 위치한 응커피(%카페)로 들어가서 커피 마시기

워낙 유명한 카페여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자리도 일자 테이블에 쪼르르 앉아서 마셨다.

카페라떼와 말차라떼를 말했는데 쭌쓰는 모카라떼와 교토라떼를 사왔다.

카페-모카, 말차-교토 겹치는 발음이 전혀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주문할 수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

커피 마시다가 거울에 비친 우리 모습이 보여서 LOVE 포즈 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