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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록/2024년_여행기록

2024년 8월, 3박4일 몽골여행 4일차(울란바토르, the bull(더불))

by 따스록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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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여행의 마지막 4일차!!

이제 게르도 마지막이다.

마지막 날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다.

화창한 아침에 보니까 또 다르네!

푸르공을 타고 수도인 울란바토르로 이동했다.

내려서 여기저기 구경하다가 울란바토르 중심인 수흐바타르 광장으로 왔다.

정말 광장마저도 드넓어서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사람도 없어서 더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고비캐시미어에 들려서 쇼핑하기!!

양말, 머플러, 장갑, 모자 등등 엄청 많았고, 색상도 다양했다.

목도리라도 살걸 그랬나?ㅎㅎㅎ 

이제 점심먹자!!! 배고파

한국인들이 많이 온다는 더불(The Bull) 식당인데 샤브샤브집이다.

더불식당에서 먹기 위해 우리는 사전에 투어업체랑 연락했다. (하루 전 날)

추가금액은 전체금액의 50% 회사부담, 50% 여행자부담이다.(기사님+가이드님 포함)

먹고싶은 고기 종류 다 시켜!!!!

수프는 각자 먹고싶은 맛으로 주문했다.

1인 샤브샤브쟈나~~?

매장도 쾌적하고 시원했고 하필 우리는 또 룸이여서 더 아늑하고 편하게 먹었다.

밥을 다 먹고, 탐탐카페 가서 차차가 음료도 사줬다.

차차랑 같이 대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한국 오면 꼭 우리 불러달라고 이번엔 우리가 한국 가이드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찐 마지막 일정! 몽골 국영백화점에서 쇼핑하기!!

시간이 생각보다 없어서 조금 서둘러서 봤다.

너무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었나?

역시 기념품샵! 초콜렛과 각종 귀여운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소품엔 딱히 사고싶은게 없었는데 굳이굳이 그래도 여기왔는데 뭐라도 사야지라는 마음에 초콜릿과 양말, 엽서, 마그넷 등등...

그리고 후다닥 몽골에 위치한 투어업체 사무실로 가서 짐 찾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갔다.

차차랑 인사도 제대로 못한 느낌으로 뭐야? 우리 이거 택시타면 이제 끝이야?? 차차 이렇게 끝이야?? 서로 아쉬움 가득 남긴채 안녕

차차가 준 초콜릿 맛있게 먹었다.

공항에 도착해서 우리끼리 우정템 하나 맞추자는 마음으로 낙타키링도 구입했다.

눈이 너무 귀여워ㅋㅋㅋㅋ 미세하게 다르다면서 그와중에 서로 원하는 낙타 고르기ㅋㅋㅋ

목도 너무 말라서 뜽미는 캐리어 지키고 있고, 나랑 갱이는 카페 찾으러 둘러보다가 겨우 카페 찾아서 음료 시키려는데 직원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다.

심지어 직원이 의자에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우리가 계속 불러도 움직임조차 없었다.

카페가 여기밖에 없어서 더 간절했던 음료수......♥ 결국 먹었지롱

비행기에서 마지막 식사~~~

안먹는 채소는 미리 갱이와 뜽미한테 토스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갱이와 뜽미의 남자친구들이 와서 이벤트까지 해주고~~ 덕분에 나도 기분 좋았네♥

다들 마음이 너무 이뻐어♡  ♥ 

몽골말고도 다른 여행지도 후보로 있었는데 갱이 뜽미랑 이 때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무조건 몽골로 밀어붙인 이유도 있었다.

다들 몽골 괜찮겠냐고 놀라면서 걱정했었는데 잘 다녀왔다!!!

다음 여행지도 가야되는데 다같이 시간 맞추는게 너무 힘들어!!!!! 그치만 가야돼!!!! 무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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