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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록/2024년_여행기록

2024년 10월, 3박 4일 태국여행 3일차(니코타이마사지,노스이스트,더커먼스,빅씨마트)

by 따스록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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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8 - [따스한 기록/2024년_여행기록] - 2024년 10월, 3박 4일 태국여행 2일차(아이콘시암,쑥시암,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크루즈, 크리스피버터롤, 카오산로드, 람부뜨리로드, 타이

 

2024년 10월, 3박 4일 태국여행 2일차(아이콘시암,쑥시암,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크루즈, 크리스

2025.03.08 - [따스한 기록/2024년_여행기록] - 2024년 10월, 3박 4일 태국여행 2일차(아이콘시암,팁싸마이,애플스토어,응(%)카페) 카페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쑥시암 구경하러 출발~~제일 기대했던

hyedd.co.kr

 

어제 늦게까지 놀고 바로 잤더니 몸이 너무 무거웠다.

오전 일정은 각자 자유시간이여서 수영할 사람은 수영하고, 운동할 사람은 헬스장 가고, 마사지 받을 사람은 마사지 받으러 갔다.

나랑 예니는 마사지샵 찾아서 가고, 다스리랑 쭌쓰는 헬스장으로 운동하러 나눠서 놀았다.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숙소에서 가까운 마사지샵을 검색했더니 니코타이마사지가 제일 가까웠다.

아로마테라피 바디마사지로 60분!!

한 번 받고 너무 좋아서 다음날 마사지 받고 체크아웃 하자고 말하면서 직원한테 양해를 구했다.

우리 내일 11시에 체크아웃인데 마사지가 너무 좋아서 한번 더 받고 싶어요~~ 그랬더니 여덟시반인가? 아홉시반인가? 오픈 시간보다 30분 일찍 와서 해주겠다고 말해줬다. 

마지막은 따뜻한 차로 몸도 녹이고 여유있게 대화하다가 다음 날 마사지 받을 비용까지 지불하고 숙소로 복귀~~

숙소로 왔더니 마침 다스리와 쭌쓰도 운동 마치고 수영장으로 가려고 준비중이여서 우리도 같이 합류했다.

수영 30분만 하고 밖에 나갈 준비~~

그리고 이 날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내렸다.

점심을 먹으러 노스이스트 식당으로 이동하기

여기도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식당이다.

들어가면 전부 한국 사람들밖에 없어서 조금 웃겼다.

비가 와서 그런지 대기줄 없이 바로 앉아서 주문 할 수 있었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시원해서 불편함없이 먹을 수 있었던 노스이스트

주문 받으면서 직원이 sk면 t멤버십 할인도 된다고 안내해준다. (현금결제시?)

푸팟퐁커리, 팟타이, 똠양꿍 등 주문했다.

그리고 꼭 먹어봐야하는 땡모반도 필수!!

진짜 땡모반 쫀맛!!!!!!! 또 마시고 싶어!!!!!

처음에 컵 크기보고 놀라고 맛에 놀라고~~

주문하기 전에 1인 1개씩 먹자했는데 먼저 먹어 본 친구가 나 혼자는 절대 못마신다고 백퍼 남긴다면서 우선 2인에 1개씩 먹어보고 부족하면 시키자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였어ㅋㅋㅋㅋ

음식도 너무 맛있었지만 땡모반이 너무 강렬해서 만약 여기 또 온다면 땡모반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그랩 잡고 이동해도 택시에서 버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원래 룸피니공원을 갔다가 저녁에 티추카를 가려했지만 날씨때문에 전부 캔슬!!

노스이스트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다가 더 커먼스로 이동했다.

지도상으로 15분?이내였는데 거짓말안하고 30-40분? 걸린 것 같다.

더 커먼스는 현지 젊은이들의 핫플이라고 한다.

식당과 카페, 소품샵 등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밌는 공간들이 많았다.

통로가 유명하다해서 찍어본 사진, 이뿌긴하네~~

카페에서 각자 마시고 싶은 음료 주문해서 마셨다.

말차음료가 너무 마시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무난하게 아메리카노 마실걸 후회했다.

저 디저트도... 생각보다 별로.....한 입 먹고 안먹었다.

숙소 들어가기 전에 다시 빅씨마켓가서 야식으로 먹을 간식거리와 각자 기념품 쇼핑했다.

한 번 와봐서 그런지 다들 어디에 뭐있는지 척척 쇼핑하고 이것저것 추천해줬다.

숙소로 가기 위해 그랩을 잡는데 비가 계속 내려서 잡는 것도 힘들었다.

그랩 기다리면서 뽑기게임도 하고, 음료 자판기에 음료가 있어서 누가 뽑고 그냥 간걸까? 10분동안 기다렸다가 주인 없으면 우리가 먹을래? 이정도로 안나타나면 버리고 간거 아니야? 말하면서 노렸던 음료.... 결국 우리도 냅뒀다. 위에 cctv있어서 괜히 가져갔다가 일 커질라~~

30분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잡힌 그랩... 이동하는데도 엄청나게 시간이 걸려서 진이 다 빠졌다.

너무 배고파서 배달도 시키자고 택시 타자마자 쭌쓰가 피자를 주문했다. 우리가 도착할 시간에 피자도 도착하겠다 생각하면서 숙소에 도착해서 빅씨마켓에서 산 간식을 세팅하고 피자 어디쯤인가 확인했는데..... 너무 멀어서 취소됐나? 비가 와서 취소됐나..? 무튼 자동 취소됐음^^

넷 다 너무 배고파서 우리가 사온 음식으로 절대 배부르지 않는다고 배달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다른 곳에서 주문했다.

피자 오는 동안 먹고 바로 잘 수 있게 씻고 다시 만나기....

진짜 잠들 뻔했는데 피자 왔다고 깨웠다. 진짜 진심으로 피자고 뭐고 그냥 자고 싶었어.... ㅋㅋㅋㅋㅋ

우리가 사온 간식과 과일, 피자를 세팅했는데 망고는 껍질 벗기고 잘라야 돼서 호텔 리셉션에 망고 손질하게 칼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칼을 직접 주는건 안되고 비용 지불하고 자기네들이 잘라줄 수 있다고 말해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제일 반갑지만 반갑지 않았던 피자ㅋㅋㅋㅋ

다들 졸립고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도 불러서 피자 안먹으려 했더니 쭌쓰가 제발 한개라도 먹어보라면서 권했던 피자ㅋㅋㅋㅋ일찍 자려고 했는데 먹으면서 대화하다보니 새벽 2시.... 오랜만에 재잘재잘 떠들고 고딩때 느낌도 들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마지막 밤이었다.다음 날 조식먹고 마사지 받고 씻고 바로 나가야돼서 자기 전에 무조건 캐리어 정리를 해야만 했다.방콕 재밌었지만 파타야를 갔으면 더 다양하고 재밌게 놀 수 있었을까 아쉬운 마음도 살짝 든다.그래도 넷이 함께 한 해외여행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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