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7일간의 일정을 보내고,
이제 프랑스(파리)로 이동했다.
아쉬운 마음도 컸고, 7일 동안 즐거워서
파리는 얼마나 더 즐거울까 하는 설레는 마음도 컸다.
풀었던 짐을 다시 싸고 출발했다.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고고!!
3시간?정도 걸렸다.
국경을 넘는데 3시간 밖에 안걸리다니 신기하다.
기차를 타기 전, 점심을 간단히 먹기 위해
식료품 가게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샀다.
(맛은...없었다. 한입 먹고 다른 친구 줬다.ㅠㅠ)
유독 사람들이 파리의 치안에 대해 말해줘서
무섭기도 하고, 걱정이 많았다.
각자 캐리어는 서로 연결해서 자물쇠로 묶어놓고,
한시간씩 돌아가면서 놓은 위치 주의깊게 보자고
말하면서 서로 자면서 깨워주기로 했는데
너무 깊게 잠든 나머지 의도치않게
한 친구만 잠에 들지 못했다.
다행히도 핸드폰에 집중하고 있어서
잠도 오지 않았었고, 졸립지도 않았다했지만
표정은 눈이 엄청 피곤해보였고, 이제 졸음이 쏟아지는 느낌이였다.
파리에 도착하고 보였던 거리
시간은 오후 4-5시쯤이였다.
런던과는 달리 파리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우리가 머무를 에어비앤비다.
파리 트로카데로(trocadero)역 근처에 위치 한다.
여기 숙소에 좋은 점은 화장실이 공용이 아니라
우리 방안에 드레스룸을 거쳐 화장실이 있다는 것이다.
방에 들어오는 순간 우리만의 공간!!
짐을 풀고 너무 배고파서 숙소 주변에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핳 역시 밀가루 사랑♡
매일 먹어도 피자와 파스타는 맛있다.
음식을 먹고 디저트도 바로 시켰다.
다른 카페로 이동하지 않고,
여기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어서 편했다.
가장 기대하고 먹었던
크렘브륄레
역시 파리하면 디저트다.
디저트까지 먹은 뒤, 숙소에 돌아오니깐
시간은 벌써 잠들 시간이였다.
개인적으로 파리감성도 좋았지만,
나는 아직 런던감성이 많이 남아있다.
♥파리 2일차는 마르스광장, 에펠탑 - 샹젤리제거리 - 라파옛트백화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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