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버로우마켓 - 대영박물관- 타워브릿지
어느덧 런던 여행 4일째
아침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친구와
아침보다는 잠을 선택하는 나와 또 다른 친구.
주방을 공동으로 쓸 수 있어서
요리도 해먹고, 냉장고에 구비되어 있는 음식들로
아침마다 토스트를 먹었다.
우리 것도 만들어주는 고맙고 감동★
(토스트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기억나네)
여유롭게 준비를 하고
점심은 버로우마켓에서 먹기로 계획!
London Bridge역에 내려서 좀 걸어갔다.
여행 계획 중 다들
마켓투어도 꼭 하고 싶어서
넣었던 버로우마켓
검색했을 때 버로우마켓, 브릭레인마켓,
캠든마켓, 포토밸로마켓등
다양한 마켓이 있었는데
우린 여행 경로도 생각하다보니
여기로 선택!!
사람도, 음식도 많았다.
(원래 사람 많은거 싫어하는데
새로운 곳이라 그런지 그마저도 좋았다)
한번 천천히 둘러보고
각자 먹고 싶은 음식 주문하기!!
그 중에 셋 다 공통으로
저건 무조건 먹어야된다
말했던 음식이 기억난다.
돌아다니다가 치즈가게도 봤는데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많아서 신기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치즈는 아니여서 패쓰!)
그 외에 여러 음식을 사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같이 나눠먹었다.
여기 중에 제일 맛있는 음식은
브라우니와 음료였고,
최악이었던건 파스타 종류의 음식이였다....
(한입먹고 다들 안먹었다는....)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천천히 이동하기
당연하게 생각했던 왁자지껄한 생활이 조금씩 그리워진다.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서
한국어로 듣기!! 호호
전세계 유물들이 모아져있으니
테마별로 분류되어 있다.
보면서도 우와 정말 어마어마하네....
다 들고 왔구나... 와.....
그 중에 이집트관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구경하느라 하나하나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집 가기 전에 런던 타워브릿지 보러 고고!!
사실 박물관 구경하고 나와 친구는 조금 지친 상태였는데
한 친구가 타워브릿지 꼭 봐야된다고
보면 마음이 바뀔거라고 살짝만 보고 가자 말해서
케이팝노래 부르면서 걸어갔던 타워브릿지
우와 진짜 실제로 보니깐 감탄부터 나왔다.
여기 주변 카페나 음식점에서
타워브릿지 보면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였다.
다들 그 생각이였는지 다음 여행엔
그렇게 하자고 약속하면서 구경!
하루하루가 정말 꿈같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했던 여행
숙소 들어가기 전에 약간 출출하다고
파이브가이즈에서 햄버거 먹고 들어갔다.
(여기서 먹는건 왜 맛있게 느껴지는거야ㅠㅠ)
런던은 어딜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자꾸 찍고 싶게 되는 마음이 든다.
♥5일차는 옥스퍼드+코츠월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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