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여행은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니 울적한 마음으로
사진첩을 보다가 블로그 기록하기.
여행계획은 런던 7일, 파리 6일, 이탈리아 4일
나 + 친구 2명 / 총 3명
인천공항에서 히드로공항으로
대략 12 ~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런던에 도착!!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두근두근거렸고,
자유여행이라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ㅠ
입국심사하는데 혼자 하기 괜히 떨려서
친구랑 같이 받고 싶다고 말했더니,
흔쾌히 오케이 해주셨다.
질문은 입국 목적,
어디서 머무를건지,
몇 일 여행인지 이정도 묻고,
마지막에 나보고 떨려보인다고
말하고 보내주셨다^_^
겉으로 봐도 티났나보당ㅎㅎㅎ
히드로공항에서 킹스크로스역으로 오면
한인민박 뿌잉뿌잉하우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대략 7일동안 지낼 곳이였고,
중심지에 있어서 어딜 가던지
불편함이 없었다.
친구랑 서로 낯선 곳이라
푹 못잘 것 같다고 했는데
침대와 이불이 푹신해서
서로 꿀잠♥
도착한 날은 저녁쯤에 도착해서
짐 풀고 씻고 간단히 밥 먹었더니
1일이 지나가버렸다.
☆2일차☆
웨스트민스터사원-내셔널갤러리-코벤트가든-
소호(피카딜리서커스)-리젠트거리-플랫아이언
9시쯤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11시.
밥 먹기 전 킹스크로스 역에
해리포터 9와 3/4승강장에서
사진 찰칵^_^
충분히 즐긴 후에
배고파서 눈에 보이는 브런치카페 GO
추천메뉴와 베스트메뉴로 주문했다.
웨스트민스터 궁전, 사원을 둘러보고
길 따라다니면서 그냥 걸었다.
스타벅스를 찾아 커피를 마시고
나오는 길이였다.
걸을 때마다 건물도 이쁘고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멈췄다.
사진을 찍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쇼핑하자!!! 런던 소호거리!!!!!!!!
친구들과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하려는데
남자 직원이 남자인 친구한테는 되게 친절하고,
나한테는 엄청 정색해서 웃겼다ㅋㅋㅋㅋ
우리가 생각하기엔 저 직원은
남자 좋아하는 느낌이 강하다고
서로 웃었던 기억이 난다.
저녁 되니깐 비가 조금씩 오는....
그래도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위해
우리는 플랫아이언으로 GO
인터넷 검색하면 유명해서 방문했다.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고,
식사 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냠냠하고 기분좋게 나왔다.
소확행은 씻고 침대에 누워서
서로 사진 공유할때♡
2년 전이라 가게 방문했던 영수증이나
메뉴판을 못 찍은게 아쉽고,
자세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재밌었던 에피소드는 잊지 못한다.
♥3일차는 해리포터스튜디오 기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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