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제주여행] 1일차 탐나제과 / 큰엉해안경승지

22년도 1월부터 제주여행을 계획했던 친구들과 드디어 제주도로 떠났다.

3박4일의 계획으로 대충 말하자면 1일차는 생일파티, 2일차는 한라산, 3일차는 바다수영으로 날씨걱정을 하면서 떠났다.

가는편 에어부산 90,510원, 오는편 하이에어 71,300원 예매를 하고 설레게 갔다.

(예약할 때 하이에어 비행기 걱정하면서 결제했지만... 그 후기는 마지막 일정에...)

 

렌트카 가지고 친구 생일 케이크 픽업하러 고고

 

너무 배가 고파서 케이크매장 옆에 김가네에서 냉우동, 묵은지참치김밥으로 배채우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냉우동을 다들 맛있게 먹었다.

탐나제과

다양한 쿠키와 마카롱도 있어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주문

순수우유씨리얼 2.5

황치즈뽀도 2.5

쑥떡쑥떡쿠키 3.8

베이크드도넛 3.5

아메리카노(I) 3.5

 

하나씩 먹을 때마다 맛있었던 탐나제과

여기서 주문제작한 케이크는 개인적으로 그저그랬다.

레드벨벳치즈로 주문하고 도안은 친구가 귀여운 사진으로 줬는데 생각보다 쏘쏘였다.

 

저 곰돌이 촛불은 원래 저 위치가 아니였다.

생일 주인공이 하트심장에 꽂고 싶다했는데 씨리루가 거기가 포인트인데 왜 거기다 꽂냐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림이 저래서 심장인지 몰랐다는 주인공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다! 

하지만 크림치즈는 역시 느끼해... 한조각 먹고 미쳤다면서 이거 다 먹고 한조각 더 먹을거라했지만 느끼해서 더이상 못먹을 것 같다면서 다음 날 먹었다ㅋㅋㅋ

큰엉해안경승지는 한반도를 볼 수 있다해서 구경할 겸 갔다.

조금만 걸으면 있다했는데 15분이 지나도록 안보여서 뭐야 지나쳤나? 하고 다시 검색해서 봤더니 이미 한참 지났었다ㅠ

 

중간에 다른 숙소에서 수영장파티하는데 거기서 구경하면서 사진찍고ㅋㅋㅋㅋ 한반도고 뭐고 그냥 저기서 놀고 싶다고ㅋㅋㅋ

그래도 마지막에 찾아서 다행이야

 

그 주변 풍경도 너무 이뻐서 지나갈때마다 찍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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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놀다보니 어느덧 저녁시간이 다가와서 공천포식당으로 갔다.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이... 한정... 전복물회와 고등어구이를 주문했다.

전복물회 - 15,000원

고등어구이 - 13,000원

 

밑반찬으로 나오는 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리필했다ㅎㅎ

 

여기는 고등어구이 맛집이다!!!!!!

진ㅉㅏ 너무 맛있쒀!!!!!! 밥 한그릇 뚝-딱

 

다음 날 한라산 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일찍 집에 들어와서 쉬었다.

 

10시쯤?부터 눈을 감고 잠들었는데 씨리루는 더위싸움ㅋㅋㅋㅋ

같이 침대에서 잠들었는데 옆에 보니깐 없어서 찾았더니 땅바닥에서 자고 있었다ㅠㅠ

이불이 겨울이불이였고 에어컨을 안틀고 자서 중간에 틀었는데 씨리루는 다른 방으로 가버렸다ㅠ

 

그래도 각자 편하게 잤으면 만족ㅎㅎㅎ

 

2일차 한라산.... 

 

2022.07.12 - [따스한 기록/국내여행&나들이] - [3박 4일 제주여행] 2일차 한라산 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