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리루의 기막힌 숙소 서치에 항상 감탄한다.
진짜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했다.
(주소 :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1313 남가원)
큰 대문이 보였고, 주차는 담옆에 하거나 대문 열고 안에 주차해도 된다고 했다.
혹시 몰라 우린 항상 대문 열고 안에 주차했다.
내려서 대문 열어주고 닫아주고 주차 잘하고 있는지 봐줬던 도치
베리베리 땡큐
마당도 있어서 밖에서 커피 마셔도 되겠다하면서 들어갔는데....
나오기는 커녕 방에 있기만...ㅎㅎ
충격적이였던 에피소드
첫 날 숙소에 짐 놓고 다시 놀다가 들어왔는데 대문이 활짝 열려있어서 다들 당황했다.
뭐야 우리 대문 안닫고 나갔어?
뭐야 우리 현관문도 안닫고 나갔어??
진짜 황당 그자체ㅋㅋㅋㅋㅋ
그 뒤로 문단속 철저히 하고 나갔다.
방 2개와 화장실 2개, 주방, 포토존으로 깔끔하고 편하게 지냈다.
나랑 방1에서 같이 잤던 씨리루가 더워서 방2로 갔던... 곳...
냉장고를 찾다가 베란다에 나가니깐 찾을 수 있었다.
세탁기도 있어서 한라산과 바다수영 갔다오고 세탁 돌리고 짐 챙겼던 기억이 난다.
여기여기 포토존!!
다양한 포즈를 하다가 건진건 결국 뒤돌아 있는 사진...
그치만 난 저런 느낌의 사진이 좋다궁
씨리루와 각자 했던 포즈 해보고 싶다고 도전했지만 서로 어려워해서 포기
그러고보니 도치는 저기서 찍었었나?
너무 힐링이었던 남가원 에어비앤비
그리고 대망의 하이에어 항공 이용기....
비행기가 지연됐는데 옆 항공사는 지연됐다고 말해주는데
하이에어는 안내방송도 없고...^^ 그냥 타는 곳이 변경됐다는 말만...ㅋㅋㅋㅋ
그리고 발권하는 곳에서 봤던 직원이 수속하는 곳에 또 있어서 너무 놀랐다.
저 직원은 만능이라고ㅋㅋㅋ 오픈멤버 같다고ㅋㅋㅋㅋ
여차여차 기다리다가 탑승을 위해 활주로 버스를 탔다.
정원이 50명 내외여서 그런지 버스 1대에 다 타고 한번에 갔다.
장점이라면 장점인가?!
그리고 눈에 확 띄는 핑크색 비행기가 보였다. 생각보다 비행기도 작아서 모형인 줄 알았다.
버스에 내려서 탑승하는데 진짜ㅋㅋㅋㅋㅋ
앞에서는 봉고차로 캐리어 옮겨서 싣고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는데 계단 수도.. 별로 없는데 뜨거운 바람 장난아니고...
근데 놀랐던건 좌석 간격이 넓어서 깜짝 놀랐다. 버스 타는 느낌?
이륙할 때 거친 느낌을 받았고, 중간중간 날씨 영향때문에 휘청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무서워서 씨리 손 붙잡았던 기억이ㅋㅋㅋㅋ
그래도 무사히 도착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 하이에어 캐리어 찾는데 방송으로 _번 게이트에서 대기하라는 말에 기다렸는데 갑분 티웨이항공 캐리어가 나왔다.
뭐야?하는 순간 티웨이 다음에 나올거라고 기다리라고 말하는 안내방송...
제주여행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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