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박 2일 제주여행 기록하기

 

 

공항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만나기 쉽지 않아요오~~~

공항버스 타고 국내선에서 내려야되는데 국제선에서 내린 쏘 ㅠㅠ

 

그래도 금방 셔틀버스 타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아시아나항공 21시 20분 비행기였는데 ㅈㅣ연....^^ 22시 5분....

저녁 대충 먹고 카페에서 놀다가 탑승했다.

 

23시 30분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는데 렌트카 셔틀버스도 끊기고 택시 줄도 길고.... 콜도 안잡히고....

겨우겨우 기다려서 택시 타고 렌트카 있는 장소로 이동해서 숙소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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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위치한 책방 소리소문을 방문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았다.

블라인드 책을 구입(15,000원)했는데 해시태그가 너무 귀여웠다.

 

#작고 귀여운 기쁨

#오밀조밀 나를 들여다보기

#좋음의 흔적

#삶의 균형

 

지금 앞부분 읽고 있는 중인데 소확행으로 힐링 받고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이 생기면

이동 시간부터 셈해 본다.

 

** 단 5분이라도 날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일이라면

일단 하고 본다.

 

*** 소울푸드 평생 안 먹기 vs 지금 신경 쓰이는 사람 평생 안 보기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망설임 없이 후자 선택

 

**** 나의 어떤 면을 드러내고 싶은 것인지 스스로 알아낼 것,

그리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전시해야, 어떤 언어로 표현해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해받을 수 있을지 연구할 것

 

읽다 보면 생각하게 되고, 잠시 멈춰서 문구가 좋은 부분은 다시 한번 읽게 된다.

원더아일랜드에서 놀기~~ 금액 15,300원

 

3층에 양말을 신고 들어가야하는 장소가 있어서 양말 2,000원 주고 구입했다.

푹신푹신 여기가 제일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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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역시 바다는 봐도봐도 힐링이다.

이쁘게 사진 찍어줘서 고마워♥

 

바바센트 공방에서 비누만들기

11시 30분 예약해서 찾아갔는데 공방사장님이 어떻게 왔냐는 눈빛을 보내서 원데이클래스 예약했다고 말했더니 당황하는 표정으로 핸드폰을 확인했던 기억이...

 

순간 내가 잘못 예약했나 봤더니 사장님이 알림이 안떠서 못 봤나보다.

 

그래도 바로 진행할 수 있었고 재밌는 수업이었다.

 

어떤게 내가 만든 비누까요오~~~

 

++ 공방사장님이랑 스몰토크하다가 서로 어리게 봐가지고 저희랑 나이 비슷할 것 같은데~~ 말하니까 사장님이 아닐껄요~~ 제가 더 많을걸요~~ 결국 나이 공개했는데 사장님 말이 맞았다 ^^ 헿ㅎㅎㅎㅎ

 

1달 후에 비누가 완성되고, 택배로 수령하기로 해서 잊혀질 때쯤 비누를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말하셨던 사장님

그래도 1주일 뒤에 모양 어떻게 나왔는지 사진 찍어 보내주신다고 해서 단톡방 만들었다.

궁금해요!!! 언능 보고싶어!!!!

많은 문구 중에 내 사진첩에는 왜 이 문구만 찍혀있는 것인가.....

비행기 보면서 힐링하기

1대 지나가면 몇 분 있다가 금방 오고... 여기 있으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