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스한 기록/2025년_여행기록

[베트남 푸꾸옥] Bánh Xèo Cuối 3(반세오꾸오이3), 유주(YUJU)스파, 베네베네카페, 미쓰터씨푸드

by 따스록 2025. 4. 18.
반응형

조식 먹고 산책하기

계란 먹고 싶어서 줄 서서 기다렸다.

한 개만 요청했는데 받고 보니 두 개네ㅎㅎ

 

조식 먹고 그 건물 1, 2층 마트에서 더 사고 싶은 간식들 추가 구매했다.

바나나보트 울트라스포츠 spf100 선크림 스프레이로 사고 싶었는데 킹콩마트는 50밖에 없어서 못 샀다.

여기 마트에도 스프레이로는 안 팔아서 패쓰

점심은 Bánh Xèo Cuối 3(반쎄오 꾸오이 3) 가게에서 먹었는데 베트남 현지 맛집이라고 한다.

가게 외관부터 로컬 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내부도 쾌적했다.

대표 메뉴인 반세오(베트남식 부침개)도 주문하고, 분짜, 볶음면 외에 여러 가지 음식 주문해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역시 반쎄오 맛있어~ 음식 중에 제일 늦게 나왔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야채와 고기가 들어 있어서 기다린 만큼 맛있었다.

총 금액은 628,200동 지불했다.

구글 리뷰써주면 10% 할인도 해준다.

(생각해보니까 우리도 검색해서 리뷰 많고 후기 괜찮은 곳 방문한건데 이래서 다 좋게 써줬구나)

점심 먹고 시간도 여유로워서 마사지랑 네일을 받으려고 했는데 예약을 안해서 대기시간이 길었다.

네일까지는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마사지만 받기로 결정했다.

1시간-1시간 30분 정도 대기해야 돼서 주변에 있는 카페 찾기

내가 가보고 싶은 카페가 있어서 지도로 검색했는데 자꾸 뱅뱅도는 느낌이였다.

현지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나는... 베트남어 몰라요...ㅠㅠ

결국 번역기 돌렸는데ㅋㅋㅋㅋ

이거 맞아요...?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지금 이 말 맞냐고 말하니까 맞다고 한다...

고맙다하고 급 마무리...

결국 내가 가고 싶은 카페는 못 가고 마사지샵 위층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유주(YUJU)스파도 유명하더라구요~?

건물 위층에는 바캉스 카페로 사람들이 편하게 쉬다 가는 느낌이었다.

커피 외에 간단한 식사도 있어서 시간 보내기 좋을 듯 하다.

시원하게 쭉 마시고 싶은 아메리카노랑 고민했지만 코코넛커피를 본 순간 바로 코코넛커피 주문!

(아보카도 커피도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유주스파 가격]

웰니스 전신관리 마사지 120분 900,000동 / 90분 750,000동

집중마사지(상체or하체) 60분 550,000동

키즈마사지(~140cm) 60분 450,000동 / 90분 600,000동

 

대기하면서 수박주스도 주는데 카페에서 이미 음료를 마셔서 다 못마셨다.

마사지 받기 전에 강도, 집중 부위, 피해야 할 부위 체크하고 전달해주면 끝~

한국관광객들이 많아서 여기가 한국인지 푸꾸옥인지 헷갈렸지만 그래도 시원했으니 만족이다.

 

길가다가 덥고 습한 날씨에 갈증이 나서 눈에 보이는 RY TEA 밀크티 가게에서 시원한 버블티를 한 잔 마셨다.

가격은 3만-4만동 정도였고, 달달하고 진한 맛이라 갈증이 싹 풀렸다.

친구가 가보고 싶다는 소품샵 따라갔다.

소품매장 이름은 SoulViet5였고 로컬 느낌의 핸드메이드 상점이었다.

수제 린넨 옷과 기념품을 파는 아기자기한 가게였고, 외국인 관광객도 꽤 많아 보였다. 

뭔가 사고는 싶었는데 딱히 필요한게 없어서 구경만 했다.(친구는 텀블러 케이스 구입)

숙소 근처 해변으로 가서 선셋 구경하기

원래 첫 날에 선셋 봤던 장소로 가려고 숙소 근처로 온거였는데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가봤더니 여기도 선셋 맛집이구나~~

다들 일하다가 구경하러 왔나보다.

마사지샵 직원들 또 만나서 인사하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ㅋㅋㅋㅋ

해질 무렵엔 해변가에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분위기가 더 몽환적으로 변했다.

야자수 사이에 불빛도 반짝이고, 바다 끝까지 연결된 나무 다리도 영화 세트장처럼 느껴졌다.

우리가 사진 찍는 곳마다 사람들도 그 자리에서 사진 찍어서 약간 뿌듯함ㅋㅋㅋㅋ

저녁은 오징어튀김이랑 해산물 전골 또 먹고 싶어서  미스터 씨푸드 가게 재방문했다.

이번엔 실내에서 안 먹고 야외에서 먹었다.

덥지도 않고 선선해서 분위기 장난 아니였다.

반응형

베네베네카페 또 들려서 커피 마시기ㅋㅋㅋ

사장님이랑 스몰토크하다가 마지막은 리뷰 써달라는 말로 마무리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