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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여행 중 전통 가옥 느낌이 물씬 나는 식당으로 들어갔다.
나무로 지어진 건물에 큼지막한 간판이 보였다.
식당 이름은 Việt Xưa, 베트남어로 '옛 베트남'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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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분위기, 넓은 실내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자 높은 천장과 붉은 목재 기둥들이 눈에 들어왔다.
전통 등불과 나무 인터리어 덕분에 마치 옛 베트남 집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손님들도 많아서 역시 맛집인가 생각했다.
단점은 선풍기밖에 없어서 선풍기를 틀어도 더웠다.
테이블 셋팅부터 깔끔하게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니 기본 셋팅이 바로 준비됐다.
테이블 매트 위에 개인 앞접시와 젓가락, 수저, 소스 그릇이 놓여졌다.
주문한 메뉴들
삶은 돼지고기 수육과 야채!! 함께 나온 맘똠소스(젓갈소스)!!!
이번 맘똠은 진한 느낌이 들어서 살짝만 찍어 먹었다.
그래도 맛있는건 똑같아!!!!
수육이랑 같이 찍어서 먹으니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항아리 밥이다.
뚝배기처럼 생긴 항아리에 지은 밥인데, 아래쪽은 살짝 눌어 고소하고, 윗부분은 포슬포슬해서 식감이 좋았다.
다양한 반찬들과 함께 곁들이기 딱 좋았다.
마지막 메뉴는 생선요리와 돼지고기볶음이다.
생선조림은 생각보다 비린내가 심해서 한두입 먹고 말았다.
돼지고기볶음은 밥이랑 찰떡이여서 맛있게 먹었다.
마무리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실내 풍경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다.
내부에서 보니 그 많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가고, 통유리로 들어오는 햇살 덕에 기분 좋은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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