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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부터 가족끼리 맞췄던 일정
막둥이는 군인이라서 빠이 담에 같이 가자~~
할머니댁 가는 길에 잠깐 들려서 구경했는데 너무나 신났다.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조금 있었다.
다행히 주차 자리도 1개 남아서 후딱 주차하기
주차를 하고 나오면 안내도가 보인다.
그리고 그 옆엔 청자다리가 두둥
다리를 건너는데 바람이 엄청 불었다.
진짜 장난아니게!!!!!!! 건너는 동안은 너무 추웠어!!!
그치만 그렇게 길지는 않은 느낌?
아닌가?? 내 기준!!ㅎㅎㅎ
바다구경 하면서 걷다가 사진찍고 다시 구경하니깐 금방 도착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모든게 완벽했다.
사진과 영상에 다 안담겨서 너무 아쉬웠다.
대신 눈으로 담으면서 가족과 같이 이 감정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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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가 양쪽으로 있는데 우리는 남쪽으로 걸어갔다.
그쪽으로 걸어가면 출렁다리가 나오기 때문이다.
저 다리는 방금 우리가 건너왔던 다리!
모노레일과 짚트랙도 이용할 수 있다.
그치만 우린 패쓰!
엄마는 안추울 때 짚트랙 타보고 싶다했는데 나중에 같이 타보자!!!
산책하는 느낌으로 걸었더니 출렁다리가 보였다.
엄빠는 이미 몇 번 가봐서 우리보고 갈거냐고 물어봤는데 나와 동생은... 춥고... 우리는 갈길이 멀기에 다음에 날씨 좋을 때 간다했다...ㅎㅎ
바다색 뭐야~~
반짝반짝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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