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지프투어 코스 중에 포함된 아카사 카페와 전통 커피 농장 방문!!!
피곤함을 안고 아카사 카페(Akasa Kintamani Coffee)로 이동했다.
여기는 SNS 감성 뷰 맛집으로 유명하다.
아카사 카페 : 구름 위에서 즐기는 힐링 타임
아카사 카페는 지프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 예약이 필요 없었다.
카페의 시그니처는 공중에 매달린 새둥지 좌석!!!!!!!!
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이라, 인생샷 남기기 딱 좋다.
☕ 뭐 먹었지?
지프투어 끝나고 카페에 들려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꽤 많았다.
인도네시아 라면이랑 에그베네딕트, 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핫 카푸치노를 주문했다.
MIE AKASA LEVEL 1-5(라면) 49,000루피아
AKASAA EGG BENEDICT(에그베네딕트) 74,000루피아
ICE CARAMEL MACIATO(아이스 카라멜 마끼야또) 53,000루피아
HOT CAPPUCINO(핫 카푸치노) 37,000루피아
총 지불액
Biaya Layanan 7% + Tax 10% 포함해서 총 250,700루피아(약 2만 1천원)
커피는 그저그랬다. 싱거운 느낌??
친구는 얼음이 찝찝해서 핫으로 주문했다.
에그베네딕트!! 주문한 음식 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다.
역시 무난한게 최고다....
인도네시아식 라면...! 맵기 조절은 1-5단계 조절할 수 있다.
매우면 얼마나 맵겠어 생각하면서 5단계 주문했는데 국물 한 입 먹자마자 우와.....너무 매워서 못 먹었다.
발리 고추가 진짜 맵다.
그리고 발리 사람들은 매운걸 잘 먹나보다.... 진짜 몰랐어....
베트남 생각하면서... 5단계 시키면 딱 적당할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1-2단계 시킬걸 후회하면서 먹었던 라면....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전망이 확실히 탁 트여보였는데 우리는 날씨도 흐리고 안개때문에 잘 안보였다.
음식은 그냥 그저그럼, 음료도.....
그리고 다들 들어올 때 표정이 지치고 피곤함 가득......
전망 보면서 먹고 싶어서 외부에 앉았는데 의자가 너무 불편했다.
결국 직원이 맨 처음에 안내했던 내부로 들어와서 전망이 보이는 나란한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 아카사 카페 방문 참고
🗸 운영시간 : 오전 8시 ~ 오후 6시
🗸 위치 : 발리 킨타마니(Kintamani) 지역
🗸 좌석 : 새둥지 좌석 추가 요금 발생, 일반석은 무료
🗸 주요포인트 : 새둥지 좌석(인생샷 필수), 파노라마 전망, 브런치 메뉴 제공
발리 전통 커피 농장 체험
카페에서 휴식을 좀 취한 후에 커피 농장 투어가 기다리고 있다.
여기도 지프투어 코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발리 전통 커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순히 커피만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통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형 장소다.
처음에 커피 농장을 둘러보면서 설명해준다.
커피나무, 카카오나무, 허브식물 등등 어떤 음료에 쓰이는지 하나씩 설명해준다.
다 똑같아 보이는 초록풀 같은데 설명을 듣고 나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지인이 직접 커피 생두를 볶는 과정을 보여준다.
불길 위에서 계속 저어주며 천천히 볶아내는데, 고소한 향이 퍼지는 순간 커피 냄새 좋다~~
기계식 로스터와는 다른 원시적이고 소박한 느낌이여서 신기했다.
볶아낸 원두는 옆에 놓인 큰 돌절구에 넣고 빻아서 가루로 만든다.
이 과정을 거쳐야 우리가 마시는 분말 커피가 되는거라니.....
마지막은 커피와 허브티 시음!!!!!
작은 잔에 여러 종류의 커피와 차를 조금씩 맛 볼 수 있었다.
내가 맛있다고 한 건 코코넛 커피!!
역시 달달한게 최고지
시음 후 마음에 드는 커피도 바로 구입이 가능했다.
루왁커피 :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가격이 높은 편
그 외에도 코코넛/바닐라 커피 믹스, 허브차 세트, 초콜릿 등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고 사먹는게 좋아서 패쓰... 친구는 루왁커피 구입했다.
📍 전통 커피 농장 방문 참고
🗸 전체 체험 약 30분-40분 소요
🗸 입장료 : 무료(시음 포함), 원두/차 구입은 별도
🗸 언어 : 영어로 설명(간단한 단어 위주라 이해 쉬움)
🗸 이른 시간 방문 : 오전에 가면 날씨도 선선하고, 단체 관광객이 몰리기 전이라 여유롭게 체험 가능
🗸 시음할 때 조금씩만 마셔도 10잔 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맛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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