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1박2일 힐링하고 온
강촌 스타밸리 펜션
강원 춘천시 남산면 갯골길 122 입실시간 : 15:00~ 퇴실시간 : ~11:00 *강촌역에서 픽업 가능(15:00~19:00)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 http://www.noblestar.co.kr/home.html |
10년지기 친구들과 같이 갔다 왔는데
첫 여행이였다.
항상 가자고 말만 하다가
시간도 안맞고,
여유도 안돼서 미루고 미뤘는데
이번년도는 무조건 가자고 계획했다가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보류됐었다.
그래도 다행히 시간을 맞춰서
10년만에 처음으로 넷이 놀러 갔다 온 날!
날씨도 너무 화창했다.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이때는 화창하고 오후쯤 돼서 흐린 날씨였다.
동네는 비가 엄청 많이 온다고
여기 걱정 했었는데,
오히려 여긴 흐리기만 하고 비는 안왔다.
펜션에 오자마자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랐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관리실이 있는데 예약 확인을 하면
방을 안내 해준다.
키를 받고 방으로 가려면
계단을 한번 더 올라가야 한다.
실내바베큐장도 있고,
방 앞에 바베큐장도 있다.
스타밸리 내부
리모델링 했다는 말에 예약했었는데
정말 깔끔했다.
이불도 너무 푹신해서 잠이 솔솔~~
(산속이라 벌레들이 조금 많았다.
잡아도 잡아도 계속 벌레들이...
보여서 힘들었다.
들어오자마자 음식 정리하고
수영장으로 GOGO!
수영장은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
위쪽은 성인용,
아래쪽은 유아용 풀장 같았다.
(물높이가 다릅니다!)
신나게 물놀이를 하다가
다들 체력적으로 힘들어해서
5시밖에 안됐는데 배가 엄청 고팠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저녁준비를 시작했다.
(아마 우리가 제일 첫번째 였을거다.
우리가 다 먹고 정리할 때쯤
다른 사람들은 먹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방 바로 앞에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우리끼리 웃고 떠들고 놀았다.
사진에는 고기밖에 없지만
비빔면, 된장찌개, 소시지 등등
여러가지 요리를 준비하고 먹었다.
야식까지 야무지게 먹어주고
원래 계획은 게임하는건데
다들 피곤한지 침대로 직행...
누워서라도 게임 하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다들 흥미가 없어보였다.
친구가 수련회 온거냐고
수련회도 이렇게 잠 빨리 안잔다고
놀자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다들 알겠다고 놀자고 하는데
일어날 생각 1도 없는 친구들.
밤에 보는 펜션도 이쁘다.
친구들과 슈퍼 가려고 나왔다가 문이 닫아서
주변 편의점이라도 가려고 펜션 밖으로 나왔는데
너무 깜깜해서 다시 들어왔다.
1박2일 동안 알차고 재밌는 하루였다.
다음 일정 목적지는 템플스테이다.
21년도 목표인데 다들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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