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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템플스테이2

봉선사 템플스테이 체험 (2일차) - 혼합형 아침이 밝았다. 아직 깜깜한데... 더 자야 되는데... 더 자고 싶은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새벽예불을 위해 밖을 나갔다. 스님들과 함께 새벽 예불을 해서 신선한 경험이었다. 친구가 앞에서 너무 열심히해서 웃겨 죽는 줄 알았다. 다들 합장하는데 혼자 절하고, 일어나면서 뒤로 넘어질 뻔하고... 웃음 참느라 힘들었다. 새벽예불이 끝나고 기다리던 아침공양!! 저 사진은 친구 음식사진이다. 내가 다 싫어하는 반찬들이여서 진짜 조금조금씩 담았는데 친구가 내 그릇보고 누가봐도 먹기 싫어하는 거 같다며 웃었다. 너무 맛있다면서 2번씩 먹었던 my friend... 밥 먹고 올라오는 길에 찍었던 사진 밥 먹고 1시간 조금 넘게 자유시간이 있었는데 다들 졸려서 자다가 일어났다. 다음 일정은 비밀의숲 포행인데 .. 2021. 2. 1.
봉선사 템플스테이 체험 (1일차) - 혼합형 우와아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21년도 계획이였던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체험형과 휴식형이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로 체험형이 혼합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혼합형 - 70,000원 / 휴식형 - 50,000원) 다들 가기 직전까지 이게 최선이냐고 에어비앤비를 가자고 말했지만 그래...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어... 라는 마음으로 갔었다. 입구에서 템플스테이 표지판을 따라가면 사무실이 보인다. (들어가기 전까지 설렘가득) 사무실에서 명단을 적고, 수련복과 요 커버를 받고 방을 안내받았다. 방 문을 열면 각자 이름이 쓰여진 이름표와 일정표가 놓여있었다. 방을 보자마자 깨끗해서 너무 좋았고, 바닥이 뜨끈뜨근해서 우리 스타일이였다. 짐을 풀고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뒤, 주변을 둘러보고 사진 찍기 비속어 ..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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