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아아아아아아!!!!!!!
노래만 알았고 가수는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됐다.
정말 너무나 고맙게 콘서트 티켓을 선물 받아서
친구랑 다녀온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 내한공연♥
내한공연 기간은
2023.10.26(목)~10.28(토)
3일간이였고,
우리는 토요일 19시였다.
장소는 예스24라이브홀
주차는 천호역 공영주차장에 하고
지하철 타고 광나루역으로 갔다.
(1정거장)
밥을 먹고 카페 들렸다가
여유롭게 6시 20분쯤 가면 되겠네
서로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우리 많이 나이들었나봐....)
6시 조금 안돼서 공연장을 갔더니
이미 줄이~~~~~~
그래도 다행인건 우리 티켓에 있는
번호순으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가
시간되면 들어갔다.
다들 슬로건을 들고있어서
들고 있는 사람한테
이건 어디서 받냐고 물어보니까
나눠주는 곳이 있었다.
팬분들이 만들어서 주는거겠지??
슬로건 뒤에는 이벤트 내용이 적혀있었다.
(종이비행기 날려야되는데
페더한테 못 갈거같아서 안던지고
집으로 가져왔다...)
좌석은 1층은 all 스탠딩
2층은 의자가 있었다.
우린 B구역 200번대였나?
무튼 들어가는건 번호순이였고
들어가서 자리 잡는건 선착순이였다.
검색해보니까 중앙 통로쪽으로
자주 내려와준다고 해서
제일 먼저 그쪽으로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대로라면 앞에도 제대로 못 볼 것 같아서
어디로 갈까 보고있었는데
맨 뒤쪽에 펜슬? 같은게 쳐져있고
사람도 별로 없어 보였다.
거기 있는 사람한테
여기는 무슨 좌석이예요? 물어보니까
똑같은 스탠딩 자리라해서
바로 그쪽으로 직행ㅋㅋㅋ
나이스였다.
사진 찍을 때 엄청 잘보이고
좁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였고
심지어 우리가 있던 자리까지
발판?같은게 있어서 시야 확보!!!
두근두근
세근세근
2023.10.28 셋리스트
1. Hide and seek
2. Easy
3. Lighthouse
4. Hall of fame
5. Tell a son
6. Best friend
7. Good for you
8. Row your boat
9. Paper plane
10. Friend zone
11. Bonfire
12. When I'm still getting over you
13. Twinkle Twinkle
14. A new beginning
15. A new beginning
16. Dalling + 7시에 들어줘
17. Back in the game
앵콜~~~~
18. Loving you girl
19. Better alone
진짜 잔망스럽고 사랑스럽고
팬서비스 미쳤구!!!!
라이브가 정말 너무 좋았다.
음원이랑 들었을 때와 다른 느낌
더 좋아!!!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찍길 너무 잘했다.
음원보다 영상을 무한반복으로 들으면서
하루하루 보내고있다구!!
정말 중앙통로 쪽에 많이 가서
노래도 부르고 팬들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미쳤다!! 찐 부럽
노래 끝날때마다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말하고
사랑해요 하고~~
뭘 좋아하는지 이미 다 파악한거야~?~?
아 진짜 영상 찍어두길 잘했다고
생각한 것 중에 하나!!
공연 스탭이 한국 축구 유니폼이랑
여러가지 악세사리 갔다줬는데
유니폼 입는 과정에서 상의 탈의한거 봤댜!!! 헿
근데 진짜 귀여운게 ㅋㅋㅋ
몸 자랑하는거야~?~
후딱 안갈아입고 즐기면서 갈아입는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잖아ㅋㅋㅋㅋ
덕분에 열심히 찍었다♥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정말 대단했다.
페더가 준비한 이벤트는
관객과 같이 bonfire 부르는 무대였다.
관객이 무대로 올라가서 같이 노래 불렀는데
진짜 짱!!!!!
back in the game 노래 부를 때는
중간에 노래 부르다가 멈추더니
관객 중에 생일인 사람 발견해서
해피벌스데이 노래 불러주는 러블리보이
부럽다.... ♥
기타리스트도 너무 귀여웠다.
어려보이던데 페더와는 다른 귀여움
피아노 치면서 노래를 불렀는데
듣다 보니까 뭔가 한국어가 들리는 것 같기도 해서
뭐지? 했는데 친구가 옆에서
7시에 들어줘 - 부석순(세븐틴) 노래인데
페더 엘리아스가 피처링한 곡이라고 말해줬다.
대박 한국어로 불러주다니??
끝나고 동생한테 말해줬더니
서로 말하는게 웃겼던게
동생은 페더 알리아스 ?
나는 세븐틴 부석순 ?
서로 관심있는 가수만 기억하기 ㅋㅋㅋ
노래 부르기 전에
중간중간 곡설명도 해주고
팬서비스도 많이 해주고
관심 없다가도 생길 수 밖에 없잖아!!!
마지막 앵콜은 Lovinh you girl을
어쿠스틱버전, 밴드버전으로
2번 불렀다.
정말 힐링 그 자체
마지막은 크루들과 다같이 인사!
집에 와서 계속 영상보고
사진 정리하고
이미 SNS팔로우 돼있지만
업로드하고 태그하고~~
이러니 팬이 될 수 밖에~~
계정은 매니저가 관리하는건가!??!
태그하면 거의 다 좋아요 눌러주는 것 같았다.
무튼 페더앓이는 계속 될 것 같아~~
다음에 또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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