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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되면 차 타고 무조건 가는 친구네.
만날 때마다 서로 까기 바쁘지만
누구보다 잘 알고 챙겨주기 때문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만나기 전부터 뭐 먹을건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친구들
결국 메뉴 고민하다가 고른
곱창과 족발!!
진접 종원훈연곱창
나는 곱창 맛이 맵고 조금 자극적인게 좋은데
살짝 밍밍하고 싱거운 느낌이 들어서
이런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추천한다.
다 먹었을 때쯤 조금 남기고
다들 젓가락을 내려놨는데
한 친구가 마지막까지 싹싹 먹었다.
그걸 본 다른 친구가 우리한테
싱겁다고 세뇌 시켜놓고
자기 혼자 다 먹으려고 큰 그림 그린거 아니였냐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 맛있게 먹었잖아ㅋㅋㅋ)
진접 이학 족발
반반세트로 시켰던 족발!
1개의 막국수를 생각했는데
포장을 풀어보니 2개 와서 너무나 만족!!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너무나도 잘 먹었다.
이건 안 찍어도 되는데 찍으라고
친절하게 들어준 친구
여긴 짬뽕 국물을 줘서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보통 족발을 시키면 콩나물국을 많이 봤는데
이렇게 큰 짬뽕 국물을 줘서 놀랬다.
진접에 사는 친구네 갈 때마다
항상 맛있는 음식만 먹어서 큰일이다.
(매일 가고 싶잖아ㅠㅠ)
먹고 늘 그렇듯이 카페 음료를 시키고
수다의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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