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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기록 : )

[남양주 조안면] 하백(HABAEK ) 카페

by 따스록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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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하백 카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853번길 1 
09:00 - 24:00

 

코로나가 길어져서 카페 방문의 

소확행은 없어졌다.

맨날 사진첩 보면서

예전에 갔던 사진들을 보고

추억을 회상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사진첩 중에 발견한 하백 카페로

오늘의 카페기록을 하려고한다.

 

주차 공간은 카페 지하1층에 6대?정도

주차할 수 있었다.

카페 공간에 비해 주차공간이 좁다고 느껴졌는데

다른 공간에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었다.

주차를 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페로 이동하면 된다.

(3층까지 있었고 4층은 루프탑이다.)

 

1층 공간

1층에서 주문 완료!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보는데

정말 너무 예뻤다.

빵, 케이크 등 디저트도 있었고

음료 종류도 다양했다.

1층 테이블 공간도 넓직하고

충분히 여유로웠다.

하지만 우리는 2층으로 고고!

 

공간이 넓어서 어디 앉을까 

고민하다가 겨우 앉았다.

2층에 있어서 그런지 2층 사진이 제일 많았다.

4층 루프탑

 

루프탑에 올라갔는데

실내가 시원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우리처럼 잠깐 올라와서

구경했다가 내려가는 정도?

그래도 날씨가 풀리면 루프탑에서 마시고 싶다.)

 

∨ 제주 유기농 말차 라떼(I) 8.5

∨ 아메리카노(I) 7.0

∨ 얼그레이 레몬 스콘 5.0

 

음료도 분위기도 백퍼센트 만족했던 

카페로 기억에 남는다.ㅎㅎ

 

앗!!! 그리고 1층에 스티커사진기가 있는데

너무 좋았다.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인생네컷처럼

인화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종류는 여러가지 / 1장, 2장, 4장 등등

잘 기억이 안난다.)

1+1 4,000원이여서 너무 만족했다.

 

우리는 인화하기 전에 종류 선택을 안해서

사진 열심히 고르고 네컷 기다렸는데

갑자기 얼굴이 크게 1장씩 인화되서

둘다 순간 정적이였다.

그래서 다시 4천원 넣고

제대로 4컷으로 뽑았던 기억이.....후..

 

 

집 가는 길에 추억 노래 들으면서 갔는데

마음이 괜히 뭉클해졌다.

안재욱-친구

더 네임-그녀를 찾아주세요

더 넛츠-사랑의 바보

스탠딩 에그-오래된 노래

다시 순수했던 학생 때로 돌아가서

놀고싶다는 이야기부터 연애 이야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랜만에 들으니깐 어찌나 좋던지

학생 때 들었던 노래가 지금 들으면

가사에 집중되서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다.

노래 들으면서 과거 회상하다가

여운 있는 밤을 보내게 되서 

뭉클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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