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쐬며
기분전환하기
김유정역 레일바이크
강원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로 1383 -2인승 3만원 -4인승 4만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 김유정역에 내려서 우측으로 걷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
친구들과 춘천으로 놀러갔었는데
바로 집가기 아쉬워서 뭐할까 생각하다가
주변에 레일바이크가 있어서
즉흥으로 예약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활동적인
외부활동은 하기 싫었는데
후기를 보니깐 시원하다는 글이 많아서
카트라이더보다는 레일바이크를 선택했다.
김유정역에 내려서 우측 방향으로 걷다보면
5분도 안 돼서 입구가 보인다.
매표소가 어딘지 몰라서 헤매다가
안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보고
미리 예매하고 오는게 편하다.
현장 구매 생각하고 왔다가 그 시간대에
표가 없으면 다음 시간대를
기다려야 된다.
레일 바이크 타기 위해 기다리는 줄인데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 찍고
눈으로 즐기다가 금방 우리 차례가 왔다.
2인승은 오른쪽에
4인승은 왼쪽으로
탔던 것 같다.
설레는 마음으로 폐달을 밟고,
경치를 구경하는데
지나가는 곳 마다 감탄사가 나왔다.
가는동안은 기분 좋게 시원했는데
잠시 멈추는 구간에는 약간 더웠다.
레일바이크 타기 전에 물을 구매했는데
너무 잘한 선택이였다.
중간중간 목도 마르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좀 쉬었다가
다시 기차?버스같은 이동수단을 타고 간다.
레일바이크를 타는 동안
4종류의 터널을 볼 수 있는데
구성이 너무 알차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바람개비 터널인데
여러 색상으로 돌아가니깐 귀여웠다.
여긴 비눗방울 터널이다.
지나가는 내내 비눗방울이 나와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기분이였다.
여긴 은하수 터널이다.
철길에 반짝반짝 거리는 모습에
너무 예뻐서 감탄했다.
지나가면서 사진을 찍으니깐
자꾸 흔들린 사진만...
바로 영상으로 전환했다.
여긴 VR터널인 것 같다.
우리는 VR을 안하고 기본표로 예매해서
클럽?느낌이였다.ㅎㅎ
노래는 Bombastick ~~
이렇게 4종류의 터널을 지나고나면
1시간?정도 소요 된다.
그리고 중간에 멈춰서 낭만열차를
기다리면서 쉬는데
너~~~무 더웠다.
그래도 저 커다란 선풍기 앞에 있으면
엄청 시원했다.
그치만 선풍기가 우리 쪽으로 안오면
또 너무 덥고....
선풍기 방향 따라 움직였다.
그렇게 몇 분 기다리다가
낭만열차를 타고 내리면 직원 안내에 따라
셔틀버스를 타러 셔틀버스 정류장으로 가야한다.
우리는 직원 안내를 못 듣고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따라갔다.
한 10분?15분?정도 걸었던 기억이 난다.
천천히 걸어서 그 정도 걸렸나?
기분 좋게 레일바이크를 타니깐
배가 너무 고파져서
맛있는 치킨을 먹고 하루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영상은 제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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