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한 신상 카페
Cafe The Soop
호평동 우디모라 카페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보인다.
오늘은 바람이랑 비가
동시에 많이 와서 너무 놀랐다.
그래도 지금은 좀 그친 것 같다.
이렇게 비가 오다 안오다 반복하면서
8월이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번에 친구가 카페 새로 생겼다고
가보자고 추천해서 갔던 카페다.
외부는 카페 이름처럼
초록초록한 느낌이 든다.
다들 외부에서부터 사진 찍고
내부로 들어왔다.
더워서 문도 활짝 열어놓고
테라스도 뚫려있어서
시원한 느낌과 따뜻한 느낌이
공존한다.
음료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저녁을
호평 소담촌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와서
너무 배불렀다ㅠ 디저트도 먹고 싶었는데
못 먹었던게 너무 아쉽다.
∨ 토피넛 카페라떼(I) 5.0
∨ 토피넷라떼(I) 4.5
∨ 크림플렛화이트(I) 4.5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페는 잠이 안올 것 같고,
스무디 먹기엔 배불러서
친구가 토피넛 카페라떼를 주문한다해서
나도 샷을 뺀 토피넛라떼를 주문했다.
사장님께서 보틀병도 주셨다.
예전에 다른 카페에서 보틀병을 받았는데
너무 작아서 애매했는데 잘됐다.
카페내부 사진
우리는 단체석 같은 긴 테이블에 앉았다.
마감시간이 11시까지여서
테이블을 합치기도 애매했고,
마감시간 되기 전에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ㅎㅎㅎ대화하다 보니깐
마감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초록초록한 색이 많으니깐
약간 식물카페 느낌도 들었다.
사장님께서 포토존도 만드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몇달 뒤에 다시 가봐야겠다.
아직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서
이것저것 더 꾸밀 예정인 것 같았다.
더욱 더 기대되는 카페다.
테이블도 종류와 배치도 다양해서 좋았다.
가장 기본적인 2인용 테이블
창밖으로 바라보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2인용 자리
야외 테라스에 배치되어 있는 테이블
여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석 자리
하얀 탁자의 4인용 테이블
신나게 카페 사진을 찍고 대화에 집중하는데
자연스레 대화 주제가 금융/저축으로 흘러갔다.
나이에 따라 대화 주제도 다르다는데
정말 느끼는 것 같다.
1년마다 친구들과 대화하는
주제가 달라지는 걸 느낀다.
일상 대화보다는 금융에 관한 쪽이
대부분이였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만나면 되니깐
이 날 하루는 뿌듯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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