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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콕하면 드라마보면서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밥 먹고를
반복하는데 이번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서 움직였다!
동생이 떡볶이 해준다는 말에
일어나자마자 빨리 해달라고 찡찡
마침 점심시간이여서
요리를 시작했다.

난 쌀떡 별로인데
동생이 사온대로 먹어야지....
옆에서 왜 쌀떡 사왔냐고
재잘재잘거리니깐 짜증났나보다.
(그럼 내가 재료 사오라고 한소리 들었다.
그래서 다음 휴무 때는 파스타재료를
사갈 예정이다^0^)

대충 재료 쑝쑝썰고
금새 소스도 만들었다.



2% 부족한 느낌이지만
뭐가 부족한지 모르겠다.
레시피 보고 했다는데
대충 감으로 넣은 것 같다.
(그래도 맛있다했다^.^
그래야 다음에 또 해주니깐^.^)


면사리는 생각 없었는데
갑자기 라볶이로 변신
치즈도 있으면 완벽할텐데 아쉬웠다.
시간 지나고 양념이 베어져서
맛있긴했다*_*

후식으로 시킨 카야토스트와 음료♡
동생이랑 별 얘기 다하다가
심심해서 붙인 닌텐도스킨



역시 손재주가 있는 사람은 달라
느낌 자체가 달라진 닌텐도스위치다.

갑자기 비즈에 빠져서
반지 만들어주겠다고 손가락 재는 동생.
다른 친구들꺼는 정성스레 만들어주면서
내꺼는 왜 5분만에 완성 된거니..?
잘 간직할게😇
휴무가 이렇게 후-딱 지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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